미래 국가대표 요트 선수들이 여수에서 동계훈련을 마무리중이다.
대한요트협회에서는 2017년도 국가대표 후보 선수 동계합숙훈련을 지난 10일부터 여수소호마리나에서 열었다. 해상훈련은 오늘(26일) 마무리했다. 28일까지 나머지 체력훈련을 끝으로 동계합숙훈련을 마치게 된다.
이번 훈련은 김상석 전임 지도자와 임진형, 김대영, 문창석 코치의 지도로 대한민국 세일링 간판 선수인 국가대표 후보 선수 2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강추위 속에서도 맹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동계 훈련에서는 420, RS:X 8.5, RS:One, 레이저 4.7등이 종목 선수들이 훈련을 실시했다. 이들은 단기적으로는 2018년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470, RS:X 9.5, 레이저 등 성인부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